Private life/팁_회사 생활 12

회사 생활 팁] 톱니바퀴에 비유되는 우리의 회사 생활

회사에서 일하기가 너무 싫었다.그리고, 너무 깊은 수렁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이었다.도움이 필요한 부서에게 관련된 내용을 요청하면,대답이 너무도 더디고 닦달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대답이 오지 않는다. 내가 보이는 게 안 보이는 것인가?이렇게 일하는 게 잘못된 것이었나?일이 잘 되지 않는 것을 외부의 탓으로 돌리다가 나도 모르게…또 내가 문제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의 이 생각은 항상 무한 루프이다.주변에 호응해 주는 누군가가 있으면,외부 탓을 하다가도, 혼자 가만히 생각하는 시간이 오면내가 하는 방식이 정말 맞는 것인가?라는 나 자산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다. 우리의 회사 생활은 다양한 모양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것으로 표현된다.고리타분한 표현이긴 하지만,너무나도 표현이 정확하기에 ..

회사 생활 팁] 사람 관계, 인맥을 넓히는 방법에 대한 나의 생각

회사 생활을 하면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너무 고리타분한 말로 시작했지만,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데 그중에 가장 나를 힘들게 했던 것은 인맥을 넓힌다는 이유로 목적 없이 술자리를 만들고 나의 시간을 쓸데없는 말로 채워가며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었다. 물론 내성적인 성향으로 처음 보는 사람과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개인적인 성향에 맞지 않기도 했지만 과연 인맥을 넓힌다는 이유로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며 저녁 술자리에 참석하고, 업무라는 핑계를 대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게 맞는 것일까? 당신은 혹시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일을 하고 있는가? 그럼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나는 정말 잘못된 방식의 인맥 형성법이라고 생각한다. 인맥을 어떻게든 넓히려고 하는 ..

회사 생활 팁] 경력 입사자의 연봉협상 꿀팁 소개, 연봉협상 시 중요한 것!

이직을 하면 여러 가지 걱정거리가 생기지만 그중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은 "돈" 즉 연봉이 아닐까 싶다. 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세 번 연봉협상을 한 경험이 있는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꿀팁 or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 연봉협상을 시작하게 되면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본인의 연봉을 현재보다 엄청 높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착각이다.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회사에서도 돈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나는 회사 6년 차가 되었을 때 한 회사에 면접을 보았고 합격을 했었다. 처음 연봉협상을 하는 상황이라 전혀 아는 것은 없었지만 역시나 돈이 걸리기 시작하니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사실 회사 대표와의 면접을 잘 봐서 이미지가 좋았었기 때문에 어..

회사 생활 팁] 회사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은가? 난 퇴사를 선택했다.

2023년 3월, 나는 퇴사를 결심했다. 물론 누군가는 "더 좋은 회사에 합격해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작 퇴사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보면, 퇴사라는 말을 전달하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한다. 그동안 익숙해져 있는 일과 사람들, 그리고 혹시나 나의 선택이 내 미래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퇴사하는 사람들은 다른 회사에 합격한 기쁜 마음도 있지만, 고민을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신도 지금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가?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내가 퇴사를 결심하기까지 어떤 생각들을 했었는지 공유해 본다. 회사 생활 난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약 13년간 회사 생활을 하면서 보냈다. 첫 직장은 업무가 고되기도 했지만, 너무..

회사 생활 팁] 회사 생활을 힘들게 하는 강압적인 직장 상사, 꼰대

하루도 정말 쉽게 넘어가는 날이 없다. 너무나도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직장 상사가 있는데, 사람 좋은 척은 다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강요하는 수준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흔히들 꼰대라고도 하는데, 요즘은 꼰대라는 말을 많이 써서 심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정말 진정한 꼰대를 만나면 하루하루가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피로하다. 이런 직장 상사들 과연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하는 게 맞는지 알아보자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꼰대들은 권력이 없을 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권력을 잡는 순간 갑자기 꼰대로 변하는 순간이 있는데 내가 요즘 처한 상황이 딱 그렇다. 처음에는 괜찮은 사람인줄 알았다. 모든 사람들이 바뻐서 시간이 없을 때에도 말 한마디 더 붙여주었고..

회사 생활 팁] 회사 생활 잘하는 법, 리더란 과연 무엇인가?

회사에서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다양한 상사들을 만난다. 만났던 그 많은 상사들 중에서 리더라는 명칭에 어울리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가? 과연 3명은 될까? 아니 한 명도 떠올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리더십을 이야기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애플의 전 CEO인 스티브 잡스. 하지만, 과연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이 회사 생활을 할 때 리더라고 인정하였을까? 스티브 잡스는 본인의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마구잡이로 사람을 나무라는 괴팍한 성격으로도 유명하다. 성격적으로 그 사람은 정말 리더가 맞는 것일까? 당신은 어떤 기준으로 리더를 평가하고 있는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오늘도 회사에서 다이나믹한 하루가 지나갔는데, 리더십의 부재에 대한 결과가 만들어낸 갈등을..

회사 생활 팁] 번아웃일까? 무기력증일까? 나의 상태를 알아보자.

가끔씩 몸과 마음이 바닥으로 축축 쳐질때가있다. 주변 사람들의 말도 귀에 잘 들어오지 않고,재미있는 것도 없다. 조용히 음악이나 들으면서 침대에 누워 마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날, 당신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나는 그런날이 올때 가만히 누워 있다가 시간을 낭비한다는 죄책감이 몰려와서 억지로 책을 펼쳐서 읽어내보려고 한다. 하지만, 눈으로 읽어 내리는 글은 제대로 읽히지 읽히지도 않을 뿐더러 스스로에게 짜증만 계속 늘어나게 되다가 스스로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우울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당신도 비슷한 경험을 한 그런 날들이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번아웃 또는 무기력증 둘 중에 하나의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다. 번아웃과 무기력증은 다르다. 예전에 책을 읽다가 발견한 것이다. 번아웃과 무기..

회사 생활 팁] 회사 생활 잘하는 방법,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자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져서 오늘은 오랜만에 자전거 팀사람들과 함께하는 라이딩에 참여했다. 겨울 내도록 새벽에 일어나는 버릇이 사라져 버렸고, 자전거를 제대로 타지 않아서 자전거 타는 내내 힘들었고, 처음 가는 길이라 중간에 길을 잃어서 사람들과 모든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 운동이다보니 어느때보다도 즐거웠고, 중간에 다 따라가지 못했어도 사람들을 편하게 대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았다. 그러다가 문뜩 생각이 들었다. 회사 생활에서는 중간에 낙오가 되거나 일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면 그렇게 하루가 힘든데, 자전거를 타면 왜 이렇게 즐거운 것일까? 자전거도 회사 생활과 똑같이 누구보다 결승점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서 경쟁하는 상황인데, 왜 자전거를 탈때는 중간에 낙오를 하더라도 좌절..

회사 생활 팁] 회사 생활 잘하는 법, 자기 객관화가 필요할 때

요즘은 이직을 제대로 한 게 맞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는 좋아져서, 나를 위한 시간을 많이 쓸 수는 있는데 정작 업무가 내가 생각한 그런 업무가 아니었고, 나와 함께 하는 상사들도 그렇게 마음이 가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곳을 또 알아봐야 되나라는 생각을 가끔씩 하게 된다. 회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여러분도 회사에 들어가면, 정말 독특한 사람들이 많다고 느낄 것이다. 자신감에 가득 차 있는 사람,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 조용히 자기 일만 묵묵히 하는 사람, 무례한 사람 등 여러분이 이제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회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에 대한 검색을 하는 게 아닐까 싶다. 과한 자부심과 자존심은 주변 동료들에게 악영향..

회사 생활 팁] 경력 이직 이력서 작성 방법, 무엇을 강조해야 하나?

1년전 10년동안 열심히 다니던 회사에서 그만 퇴사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동료나 업무의 문제는 아니었다. 직장이 나에게 맞는지를 고민할때는 세가지를 중심으로 고민을 해야한다. ① 돈 ② 워크앤라이프 밸런스 ③ 자신의 발전 이렇게 세가지를 놓고 고민을 했는데, 나같은 경우는 ③ 자신의 발전 측면에서 다니던 직장에서 개선점이 보이질 않았다. 퇴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회사에서 친하던 동료나 선배들에게 퇴사에 대해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꺼냈을 때, 다들 9년이라는 시간이 아깝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고, 팀장 선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복에 겨운 소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나는 팀장이 되고 싶지도 않았고, 남아서 일을 하는것도 오히려 나에게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