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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4

회사 생활 팁] 톱니바퀴에 비유되는 우리의 회사 생활 회사에서 일하기가 너무 싫었다.그리고, 너무 깊은 수렁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이었다.도움이 필요한 부서에게 관련된 내용을 요청하면,대답이 너무도 더디고 닦달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대답이 오지 않는다. 내가 보이는 게 안 보이는 것인가?이렇게 일하는 게 잘못된 것이었나?일이 잘 되지 않는 것을 외부의 탓으로 돌리다가 나도 모르게…또 내가 문제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의 이 생각은 항상 무한 루프이다.주변에 호응해 주는 누군가가 있으면,외부 탓을 하다가도, 혼자 가만히 생각하는 시간이 오면내가 하는 방식이 정말 맞는 것인가?라는 나 자산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다. 우리의 회사 생활은 다양한 모양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것으로 표현된다.고리타분한 표현이긴 하지만,너무나도 표현이 정확하기에 .. 2024. 11. 25.
나의 생각] 무지개와 같이... 그리고 회사 생활 한동안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여유로운 하루였다. 중요한 미팅이 해외에 잡혀 함께 일하는 임원분들이 자리를 비워서 그런지, 회사에 그 많던 사람들도 조금 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을 처리해 놓고, 핸드폰 안에 사진첩을 뒤적거려 본다. 나이가 들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에 아쉬운 마음이 점점 커지는지, 아기 때의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미소를 짓는 일이 잦아졌다. 사진들을 넘겨 보다가 아들이 보낸 무지개 사진에 갑자기 시선이 꽂혔다. 아들이 이 사진을 보내면서 나누었던 문자가 아직도 기억 속에 있다. 평소에 무뚝뚝하고 연락을 잘 안 하는 아들이 갑자기 보낸 무지개 사진이라서 그런지 인상 깊게 기억 속에 남아 있나 보다. ‘아빠 무지개가 이쁘게 떴어요! 그래. 사진 잘 찍었.. 2024. 3. 23.
회사 생활 팁] 회사 생활 잘하는 방법,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자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져서 오늘은 오랜만에 자전거 팀사람들과 함께하는 라이딩에 참여했다. 겨울 내도록 새벽에 일어나는 버릇이 사라져 버렸고, 자전거를 제대로 타지 않아서 자전거 타는 내내 힘들었고, 처음 가는 길이라 중간에 길을 잃어서 사람들과 모든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 운동이다보니 어느때보다도 즐거웠고, 중간에 다 따라가지 못했어도 사람들을 편하게 대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았다. 그러다가 문뜩 생각이 들었다. 회사 생활에서는 중간에 낙오가 되거나 일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면 그렇게 하루가 힘든데, 자전거를 타면 왜 이렇게 즐거운 것일까? 자전거도 회사 생활과 똑같이 누구보다 결승점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서 경쟁하는 상황인데, 왜 자전거를 탈때는 중간에 낙오를 하더라도 좌절.. 2023. 2. 11.
회사 생활 팁] 회사 생활 잘하는 법, 똑부러지게 말해보자 끊임없이 반복되는 조별과제 요즘은 회사 생활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하는 것 같다. 처음 회사를 들어갈때의 두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학생이라는 신분을 떠나 돈을 버는 회사라는 곳에서 생활은 학교와는 많은 부분이 다를 것이다.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학교 생활과 회사 생활의 가장 다른 부분은 학교에서는 나 혼자서 공부만 해도 성적을 잘 받을수 있는데, 회사는 그렇지 않다는 점일 것이다. 생각을 해봐라. 학교 생활과 관련된 많은 패러디가 있지만 제일 눈에 띄고 공감을 많이하는 패러디는 바로 학교에서의 조별과제하는 순간의 어려움을 표현한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조별 과제를 우리는 회사에서 조직이라는 그룹에 속해서 매일 매일 하고 있다. 시대는 점점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을 만들어 내는데, 한국 회..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