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성장은 나를 최고로 만든다_독서 후기

 

🤗공감되었던 글귀

① 나의 삶을 어떤 말로 표현하고 싶은가? 그것이 나의 비전이다. 
② 리더가 되기 위해 특별한 직함이 필요하지는 않다.
     내가 다른 사람의 생각, 행동, 신념,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③ 학습 능력이 리더십의 역량을 결정한다. 배움을 멈추면 리더의 역량도 상실하게 된다. 
④ G : Gain - Knowledge
     R : Reach out to others 
     O : Open your world 
     W : Walk toward Wisdom 
 

🤗나의 생각

밀리의 서재를 읽으면서 가장 좋은 점은 굳이 서점을 가지 않아도 짧은 시간을 
활용해서 새로운 책을 꺼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번 인생 심리학 책을 읽고 나서 나의 성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국내에서 많은 분들이 읽었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책을 집필했던 분이 쓴 책인데, 
성장에 대한 중요한 내용들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내어서 독자들이 쉽게 집중하면서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해준다. 
아무래도 소설 작가가 아니다 보니, 중간중간 흐름이 끊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성장에 대한 중요한 Point는 충실히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리더는 도대체 무엇일까? 한명의 직장으로써 이야기하자면
나에게 리더는 팀장 / 임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리더라는 것에 대한 약간의 궁금증과
어느 순간에는 해야 되는 또는 거쳐가야 하는 자리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리더라는 자리는 나에게 너무나도 먼 이야기였다. 

사실 굳이 이야기 하자면,
"난 팀장이 싫어요. 너무 바쁘잖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에 조금 더 가깝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글귀는 리더라는 것에 대한 정의였다. 
리더가 되기 위해 특별한 직함이 필요하지는 않다.
내가 다른 사람의 생각, 행동, 신념,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글귀를 읽고 내가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자 했는지... 
그리고 회사라는 조직에서 나의 가치관은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이가 어느정도 들고 후배 사원들이 들어오는 순간부터는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부끄럽지 않은 선배이고 싶다.'는 생각이 깊게 새겨져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나도 어느 순간 리더라는 것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닌 것일까? 
직함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같은 팀에서 일하면서 나를 보고 배우는 사람이 있다면 
나도 누군가의 리더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성장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책이기도 하지만, 
리더라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직장인이라면, 이제 막 대리를 지나 과장 직급을 달거나, 차장이라는 직급에 있는 분이라면, 
조금 자신에 회사 생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