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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인생의 의미 by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 나이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내가 어떤 삶을 사는 것인지… 어떤 삶을 앞으로 살아야 맞는 것인지…현실적이고, 조금은 철학적인 고민들이 많이 생긴다. 하루하루 평범하게 그리고 버릇과 습관처럼 하루를 보내면서 문득 ‘내가 너무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과 함께 죄책감에 빠져들 때쯤인터넷을 뒤져서 책을 고르다가 “인생의 의미”라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주문을 하게 되었다. 인생에 대해서 서술한 책은 정말 많고 그리고 그 내용 또한 책을 읽고 나면 대부분 비슷하지만 나도 모르게 한 번씩 이런 책을 찾아 들어서 보게 되는 것 같다. 책의 읽고 나서의 느낌은 “책을 읽기가 어럽다”였다.나의 문해력이 떨어지는 것인지… (핸드폰의 영향으로 많이 떨어져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아니면 옮긴 사람이 해석을.. 2024. 12. 22.
책 추천] 도둑맞은 집중력_STOLEN FOCUS_요한 하리 집중력이라는 단순해 보이는 소재로범사회적인 문제에 접근까지 하는 관점의 변화가 색다르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사회가 변화가 매우 빠르다.많은 정보량을 통제하기에는 우리의 뇌에는 한계가 있다. 사람들이 여유가 없다.여유가 없는 삶에서 뇌는 계속 지쳐만 간다. 미디어는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그리고,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전자기기에 빠져들게 하기 위해서 거대한 테크 공룡들은 끊임없이 노력한다.이런 상황에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의 생활 패턴만 바꾸면 되는 것인가? 아니면 사회를 바꿔야 하는 것인가?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다양하고 객관적인 Data를 기반으로집중력 저하의 원인들을 나열하다가.갑자기 책은 사회의 문제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이 시작은 이 단어가 나타났을 때부터 시작이다.”잔혹한 낙관주.. 2024. 11. 28.
회사 생활 팁] 톱니바퀴에 비유되는 우리의 회사 생활 회사에서 일하기가 너무 싫었다.그리고, 너무 깊은 수렁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이었다.도움이 필요한 부서에게 관련된 내용을 요청하면,대답이 너무도 더디고 닦달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대답이 오지 않는다. 내가 보이는 게 안 보이는 것인가?이렇게 일하는 게 잘못된 것이었나?일이 잘 되지 않는 것을 외부의 탓으로 돌리다가 나도 모르게…또 내가 문제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의 이 생각은 항상 무한 루프이다.주변에 호응해 주는 누군가가 있으면,외부 탓을 하다가도, 혼자 가만히 생각하는 시간이 오면내가 하는 방식이 정말 맞는 것인가?라는 나 자산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다. 우리의 회사 생활은 다양한 모양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것으로 표현된다.고리타분한 표현이긴 하지만,너무나도 표현이 정확하기에 .. 2024. 11. 25.
가족 등산 추천] 아이들과 함께하는 포천 명성산 (923m) 등산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는 크게 실감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내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을 정도가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10월 중순부터 찬바람이 조금씩 불기 시작했다. 가을이 다가오는 문턱에서 아이들과 함께 억새풀이 멋지다는 명성산을 다녀왔다. 명성산은 아름다운 억새풀 풍경을 볼 수 있는 산이나, 그 풍경을 느끼기까지는 조금의 힘듦이 요구되는 산이다. 초등학생이 느끼는 난이도 : ★★★★☆ 와이프가 느끼는 난이도 : ★★★☆☆ 내가 느끼는 난이도 : ★★★☆☆ *와이프는 억새밭까지만, 아이들과 나는 명성산 정상까지 등산을 했다. 강북에서의 거리 : 75km - 일요일 오전 7시 출발 1시간 10분 소요 등산 출발 : 산정 호수 상동 주차장 ▣ 주차장 위치 네이버지도 : 상동 주차장 ▣ 등산로 사진.. 202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