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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2

나의 생각] 무지개와 같이... 그리고 회사 생활 한동안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여유로운 하루였다. 중요한 미팅이 해외에 잡혀 함께 일하는 임원분들이 자리를 비워서 그런지, 회사에 그 많던 사람들도 조금 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을 처리해 놓고, 핸드폰 안에 사진첩을 뒤적거려 본다. 나이가 들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에 아쉬운 마음이 점점 커지는지, 아기 때의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미소를 짓는 일이 잦아졌다. 사진들을 넘겨 보다가 아들이 보낸 무지개 사진에 갑자기 시선이 꽂혔다. 아들이 이 사진을 보내면서 나누었던 문자가 아직도 기억 속에 있다. 평소에 무뚝뚝하고 연락을 잘 안 하는 아들이 갑자기 보낸 무지개 사진이라서 그런지 인상 깊게 기억 속에 남아 있나 보다. ‘아빠 무지개가 이쁘게 떴어요! 그래. 사진 잘 찍었.. 2024. 3. 23.
회사 생활 팁] 번아웃일까? 무기력증일까? 나의 상태를 알아보자. 가끔씩 몸과 마음이 바닥으로 축축 쳐질때가있다. 주변 사람들의 말도 귀에 잘 들어오지 않고,재미있는 것도 없다. 조용히 음악이나 들으면서 침대에 누워 마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날, 당신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나는 그런날이 올때 가만히 누워 있다가 시간을 낭비한다는 죄책감이 몰려와서 억지로 책을 펼쳐서 읽어내보려고 한다. 하지만, 눈으로 읽어 내리는 글은 제대로 읽히지 읽히지도 않을 뿐더러 스스로에게 짜증만 계속 늘어나게 되다가 스스로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우울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당신도 비슷한 경험을 한 그런 날들이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번아웃 또는 무기력증 둘 중에 하나의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다. 번아웃과 무기력증은 다르다. 예전에 책을 읽다가 발견한 것이다. 번아웃과 무기.. 2023. 2. 12.